슬롯으로 170만이 하루에 오링된다니 눈앞이 깜깜하더군요

감정기복이 정말 왔다 갔다 수십번

나에겐 큰 돈인데..

170만에서 마지막 6만 남았을떼  온갖 생각이 교차되더군요

그리고 흐름이 거의 오링패턴이라 기대 하나 없였죠

이후 이걸 추가입금해 돌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미 넘지 말아야 할 강은 건너갔고....

만약 마지막 6만원에 맥스가 안나왔더라면

아마 분명 추가입금 했을 것 같네요 

이대로는 억울? 해 잠을 못자서 ㅋㅋ

이래서 도박이 무서운가봐요

초창기 슬롯 배우면서 3년간  6만구매에도 손떨면서 하던 내가

이제 20만 구매 멘탈 같은거 꺼리낌없이 하는 나를 보고 화들짝 놀라네요

초심으로 가야 하는데...

뼈를 갂는 각고의 노력으로.. 절제하던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네요..

물론 힘들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