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켓 배팅 : 크리켓은 어떤 스포츠인가

크리켓은 어떤 스포츠?

‘크리켓’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하고 비인기 종목으로 미지의 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세계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얼핏 보면 야구랑 매우 유사한 모습을 띄고 있는 스포츠로 양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며 베트로 공을 쳐 득점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스포츠 입니다.

하지만 진행 방식이나 득점을 내는 방법등 몇가지 차이가 존재해 야구랑 비슷하게 생각하여 처음 보시는 분들은 지루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미있는 크리켓 관람과 새로운 종목을 찾으시는 크리켓 베팅 입문 유저들을 위해 크리켓은 어떤 스포츠이며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켓

크리켓은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호주,인도,뉴질랜드,파키스탄 등 영연방 국가들의 국제대회가 가장 유명하며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비록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럭비 다음으로 유명한 스포츠이며 세계적으로 축구 다음으로 대중적인 스포츠로 여겨집니다.

피치라는 직사각형 안에서 영국의 성을 상징하는 3개의 스텀프라 불리는 폴대를 지켜내는 싸움으로 투수는 공을 던져 스텀프를 무너뜨리고 타자는 스텀프를 지켜내기 위해 공을 쳐야 합니다.

11명의 선수로 이루어진 양 팀이 공수를 번갈아 가면서 베트와 공을 사용해 득점을 내는 단체스포츠로써 공을 던지는 투수와 공을 치는 타자, 타자뒤에 글러브를 착용하여 공을 받는 포수, 날아오는 공을 받는 수비수가 있습니다.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쳐 주루플레이를 하여 득점을 내는 야구와 굉장히 비슷한 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엄연히 다른 차이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크리켓 경기장

경기장

크리켓은 다이아몬드 형태를 띈 야구구장과는 달리 타원형으로 된 원형 경기장 가장 한 가운데 ‘피치’라는 구역에서 타자와 투수가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경기의 목적은 피치 안에서 상대팀보다 더 많은 주루 플레이를 통한 득점을 하거나 상대팀을 아웃시키는데에 있으며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이루어지는 경기이다 보니 타자는 어느방면으로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수비수의 위치의 제한도 없습니다.

피치

피치는 크리켓 경기의 가장 중심이 되는 구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양쪽에는 야구의 ‘홈베이스’에 해당하는 ‘위켓’이 마주보고 있으며 위켓은 나무로 만들어진 세 개의 스텀프와 스텀프들 사이 위에 올려진 두 개의 베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자는 공을 치고 투수 쪽 위켓에 수비수가 잡고 던진 공보다 먼저 도착하면 득점하게 됩니다.

위켓 주변에는 4개의 선이 있는데 이를 ‘크리스’라 부르며 베팅 크리스, 팝핑 크리스, 볼링 크리스, 리턴 크리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자가 아웃 당하지 않는 안전구역이자 투수가 공을 던질 수 있는 한계선이 됩니다.

크리켓 경기 진행

경기 시작전 양 팀의 주장은 동전 던지기로 공격과 수비를 정하게 되며 경기장의 상황과 날씨등을 고려하여 선택권이 있는 팀이 공.수 중 어느 것을 먼저 할지 결정합니다.

공격

공격권을 가진 공격팀은 타자 두명을 동시에 내보내야 하며 경기가 시작되면 주자 한명은 투수 뒤에 위치하고 나머지 한명은 반대쪽 위켓 앞에서 타격을 준비합니다. 

야구처럼 파울이 없지만 경기장 한 가운데에 위치한 피치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타자는 경기장 어느 방향으로 쳐도 상관이 없습니다.

투수 반대편의 타자가 공을 쳐 반대편 위켓에 위치한 주자와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되면 1점 득점을 하게 되고 위치가 바뀐 주자는 다시 타석에 서 타격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타격하여 아웃이 되지 않는 한 자리가 계속 바뀔 때마다 1점을 획득하게 되고 공이 바운드되거나 굴러서 바운더리라인 펜스에 가게 되면 4점을 획득, 야구의 홈런처럼 경기장 밖으로 공을 날리면 6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공격팀은 점수를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위켓을 지켜 아웃이 되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 아웃이 되는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타자가 공을 치지 못하거나 투수가 던진 공이 위켓의 베일을 떨어뜨렸을 경우

타자가 친 공을 투수가 땅에 떨어지기 전에 잡은 경우

타자가 위켓으로 달리는 동안 수비수가 공으로 위켓의 베일을 떨어뜨렸을 경우

타자가 공에 손을 대거나 고의로 베트나 몸으로 베일을 떨어뜨렸을 경우

수비선수를 고의적으로 방해한 경우

아웃이 될 경우 다음 타자가 곧 바로 들어가게 되고 11명의 선수중 10명의 선수가 아웃이 되면 공수가 교대 됩니다.

수비

수비 핵심은 야구와 마찬가지로 투수의 비중이 크지만 마운드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수인 위켓 키퍼 이외에 누구나 투수가 될 수 있으며 투수는 10m~20m를 뛰어와서 공을 던지게 되는데 이때 팔꿈치를 펴고 공을 던져야 하며 피치에 한번 바운드가 되어야 합니다.

투수는 6번의 투구수 제한이 있으며 이를 ‘오버’라고 부르며 오버가 시작되면 투수를 바꿀 수 없고 6회의 1오버가 끝나면 투수를 교체해야합니다.

투수는 오버를 몇번이고 할 수 있으나 연속적으로는 불가하기 떄문에 한 오버를 쉬고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글러브는 포수인 위켓 키퍼만 착용하고 나머지 수비수들은 맨손으로 수비를 하게 되며 타자가 모든 방면으로 공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수비선수의 위치에는 제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심판

두 명의 심판에 의해 경기가 진행되며 심판에 대한 존경과 예의가 강조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심판의 판정이 절대적으로 여겨집니다.

따라서 심판의 결정에 항의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며 두 손을 들며 항의를 하는 제스처를 취할 순 있지만 심판의 결정이 주어지면 더 이상의 항의는 불가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야구와 상당히 비슷한 크리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크리켓 베팅에 입문을 하시는 분들이나 경기를 처음 관람하는 분들도 필자의 포스팅만 보고 이해를 하셔도 경기흐름을 읽거나 경기를 보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크리켓 경기는 최고 수준의 국가대표전인 테스트 매치, 하루만 경기를 진행하는 원데이 매치, 약3시간의 경기를 하는 투엔티가 있으며 가장 큰 경기인 테스트 매치는 약 5일동안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대중적이며 많은 인기가 있는 스포츠이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많지 않아 국내 사이트에서는 대부분 크리켓 경기 지원을 해주지 않습니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베터들에게 크리켓은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