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선 비즈니스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은 경기장에서의 활약은 물론, 브랜드 파트너십과 사업 활동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르브론 제임스 같은 슈퍼스타들의 연봉과 비경기 수익을 비교하며 그들이 어떻게 스포츠 산업의 판도를 바꾸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축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압도적인 경기력과 함께 막대한 수익으로도 유명합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에서 활약 중인 그는 연봉 약 2,700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축구 선수 중 최고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이키와의 장기 계약, CR7 패션 브랜드, 소셜 미디어 광고 등에서 810억 원의 비경기 수익을 추가하며 총 수익은 3,510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단 한 게시물로도 수십억 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합니다.

2. 리오넬 메시 (축구)

리오넬 메시는 호날두와 더불어 세계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2023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연봉 약 1,182억 원을 받으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상징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디다스, 펩시, 레이바우츠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 스폰서십을 통해 1,270억 원의 비경기 수익을 기록, 그의 총 수익은 1,822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2022년 월드컵 우승 이후 그의 인기는 폭발적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축구 시장의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타이거 우즈 (골프)

골프의 전설 타이거 우즈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연간 총 수익은 약 2,6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PGA 투어에서 벌어들이는 약 1,400억 원 외에도 나이키, 롤렉스, 브리지스톤 등과의 스폰서십으로 1,200억 원의 추가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즈는 골프를 대중화하고 관련 산업을 확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그가 만들어낸 브랜드 파워는 골프를 넘어 스포츠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4. 르브론 제임스 (농구)

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는 연봉과 비경기 수익 모두에서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는 LA 레이커스에서 약 878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나이키와의 평생 계약, 영화 제작사 설립, 다양한 비즈니스 투자 등을 통해 1,453억 원의 비경기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총 수익은 약 1,731억 원에 달하며, 그의 사업적 성공과 사회적 영향력은 농구를 넘어 스포츠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5. 마이클 조던 (농구)

마이클 조던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수로 평가받으며, 그의 총 수익은 약 3조 4,00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현역 시절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은퇴 후 나이키와의 ‘에어 조던’ 브랜드로 엄청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또한 NBA 팀 샬럿 호네츠의 전 소유주로서도 성공적인 경영 행보를 보여줬습니다. 조던은 단순히 스포츠 스타를 넘어 세계 스포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상징적인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