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다양한 복권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파워볼(Powerball)은 가장 인기가 많고 당첨금 규모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파워볼은 1992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안겨주었고 당첨금이 누적될수록 엄청난 금액이 형성되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곤 합니다. 특히 20억 달러가 넘는 역대 최고 당첨금이 나오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파워볼의 당첨 확률과 전략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1. 파워볼 복권이란? 역사와 기본 개요 파워볼은 미국의 멀티주 복권으로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1992년 처음 도입된 이후에 여러 차례 규칙이 변경되었으며 현재의 형식은 2015년부터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워볼의 기본적인 규칙은 1~69까지의 일반 숫자 5개와 1~26까지의 파워볼 숫자 1개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당첨자는 6개의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하며 맞춘 숫자의 개수에 따라 당첨금이 결정됩니다. 최소 당첨금은 2달러에 당첨 확률이 극도로 낮지만 높은 당첨금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역대 최고 당첨금 TOP 3 정리 파워볼은 역사상 가장 높은 당첨금을 기록한 복권 중 하나로 매년 수백만명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22년 11월 캘리포니아에서 나온 20억 4,000만달러(한화 약 2조 8,100억원)로 단일 티켓이 당첨된 사례로는 가장 큰 액수입니다. 두 번째로 높은 당첨금은 2016년 1월에 기록된 15억 8,600만 달러로, 이때는 세 명의 당첨자가 당첨금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세 번째로 높은 당첨금은 2021년 10월의 6억 9,900만 달러입니다. 파워볼은 시간이 지나면서 당첨금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꿈을 품고 복권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3. 당첨 확률과 당첨 방식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약 2억 9,220만 분의 1로, 번개에 맞을 확률(약 50만 분의 1)보다 훨씬 낮습니다. 하지만 숫자 조합에 따라 2등부터 9등까지 다양한 당첨금이 있으며 보너스 게임인 ‘파워 플레이(Power Play)’ 옵션을 선택하면 당첨금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파워 플레이를 적용하면 2등 당첨금이 두 배가 되고 3등 이하의 당첨금도 2~5배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는 세금 문제를 고려하여 일시 불이나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미국 파워볼 복권의 역사와 역대 최고 당첨금 정리 4. 당첨금 지급 방식과 세금 문제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첫 번째는 일시 불 지급으로 당첨금의 약 50~60%만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두 번째는 3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는 방식으로 매년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권 당첨금에는 세금이 부과되며 연방세 최고 세율은 37%이고, 일부 주에서는 추가 주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서는 주세가 없지만, 뉴욕에서는 약 8.82%의 추가 세금이 부과됩니다. 5. 메가 밀리언스와의 차이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권은 파워볼과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입니다. 두 복권 모두 멀티주에서 운영되며 거대한 당첨금을 자랑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파워볼은 1~69까지의 숫자 중 5개와 1~26까지의 파워볼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이며, 메가 밀리언스는 1~70까지의 숫자 5개와 1~25까지의 메가볼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추첨 일정도 다르며 파워볼은 매주 3회(월, 수, 토), 메가 밀리언스는 매주 2회(화, 금) 진행됩니다. 6. 유의사항은? 파워볼은 합법적인 복권이지만 사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공식 판매처에서만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온라인 구매 시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복권은 순전히 운에 의존하는 게임이므로 무리한 구매는 피해야 합니다. 재미로 즐기되 책임감 있는 구매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