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생활 5년차가 느끼는점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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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직장 다닌지 5년차다.
나보다 훨씬 필리핀 잘 아는 분들이 득실득실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이나라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풀어보려 한다.
※ 오늘만 사는 이유
* 한국인 입장에서는 저축도 하고 미래를 위해서 공부도 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면 참 좋겠지만 그러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 매우 답답해한다.
- 실상은 그럴 수가 없다. 일단 급여가 너무 적고 급여대비 물가가 살인적이다. 진짜 의식주 간신히 해결하면 남는게 없디시피 한 수준이다. 그나마도 보통 대가족의 일원이라 가족들을 지원해야한다. 이렇다보니 일반적인 친구들은 저축 따위는 꿈도 꾸지 않는다.(실제 필리핀의 저축상품 또한 이자율이 엉망이라 안하느니만 못하다.) 그렇게 힘겹게 살다가 13먼스라고 불리는 퇴직금 개념으로 크리스마스 전에 1개월 급여정도가 추가적으로 나오는데 그돈으로 크리스마스에 펑펑 쓰고 논다. 거의 유일한 낙이다.
-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에 간다? 그래봐야 대졸 졸업자들도 급여 15,000~20,000 페소 정도의 초봉으로 일반적으로 시작한다.(한국돈 50만원도 안된다.)
- 한국인들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법조인/의사/전문직/대기업 등등 고소득 종사자가 되어 다른 인생을 살 수 있는 길이 있지만(물론 한국도 구조적인 불평등이 매우 크지만 필리핀에 비하면 약과다) 필리핀은 기존의 가난을 벌어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자존심이 강하다?
* 본인들은 항상 필리핀 사람들은 자존심이 강하다라고 합리화를 하지만 자존심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본인들이 기분이 나쁜걸 못참는 참을성이 없는 것에 가깝다. 남들 앞에서 모욕받는 것을 엄청나게 수치스럽게 생각하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엄청나게 중시한다. 그러다 보니 페이스북에 자랑하는 사진 올리기 바쁘다.(페이스북 이용률 세계 1위)
* 자존심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것이 본인들이 돈이 없으니 남들이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여긴다. 그러다보니 길거리 구걸도 당당하고 돈 갚을 생각도 없는데 일단 빌려달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다.
* 처음 필리핀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을때 직장동료들하고 긑나고 맥주도 한잔하고 괜찮은 친구들을 인간적으로 친해지려고 시도 해봤으나 현재는 사무실에 있는 필리핀 친구들과 사적인 고류를 일절 하지 않는다.
- 같이 저녁이라도 먹으면 당연히 내가 내는거다. 내가 급여가 훨씬 높으니까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왜 이런 부분에서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같이 계속 어울리기가 솔직히 어렵다. 먹는거,노는거 좀 다르다. 어쩌다 한번이면 괜찮으나 매번 같이 어울리기는 힘들다.
내 말이 다 맞지도 않을테니 참고만 하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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